휴식이 있는 곳

한국불교 중흥도량 은해사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마치며 .....

작성일 2020-06-29 오후 12:16:33 | 작성자 은해사 | 조회수 208

3월, 병원에 첫 입사후 병동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내가 조금만 긴장의 끈을 놓치게 되면  환자들의 목숨이 위태한 상황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혹여나 실수라도 할까봐 4년간의 대학공부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환자들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했던것 같다.

그렇게 4개월을 열심히 적응하여 일을하다 처음으로 3일 연속으로 쉴수있는 휴일을 받았다.

언제 또 있을지 모르는 2박3일의 휴일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고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도 쉼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제주도를 가고 싶었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포기했다.

그러던중 엄마가 일러준 템플스테이- 토닥토닥프로그램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차가 없는 우리둘은 대구에서 가까운 템플스테이를 찾던 와중 가까우면서 

나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은해사로 결정했다.

프로그램도 나랑 너무 잘 맞았다.

아빠도 데러주려 왔다가 함께하고 싶었는데 팀장님께서도 흔쾌히 수락햊부시고 가족모두 힐링 할수있는 시간이 만들어져서 무척 행복했고  감사했다.

입구에서 걸어오는 동안의 소나무 숲들과 중간에 드문드문 피어있는 하늘 말나리, 철쭉 모든게 예쁘고 아름다웠다.

계곡물도 좋고 시우너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현사스님도 늘 웃는 모습으로 잘 이끌어주셨다.

명상을 하며 자아성찰을 하는 시간도 가지고, 나도 찬찬히 돌아보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공양간에서 지어주시는 식사도 맛있고 모든게 다 좋았다.

백흥암에서 중암암으로 오르는 오솔길도 좋았고, 운부암에서 마시는 커피도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싶은 은해사 였다.

이런 기회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회복해서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질높은 간호를 제공할수 있는 힘을 얻고가서 행복하다. 




Contact